진주 평거동 좋은세상 봉사활동 펼쳐
진주 평거동 좋은세상 봉사활동 펼쳐
  • 김호완 지역기자
  • 승인 2017.03.23 18:0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거노인 세대 대나무 정비 등 생활불편 해소
 

진주시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회장 노병대)는 평거동 좋은세상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방충망과 문을 수리해 주고, 대나무 정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모 어르신은 “평소 가로등이 대나무에 가려서 집에 가는 길이 어두웠는데, 좋은세상 회원들이 와서 대나무를 제거해줘서 길이 환해져 밤길 다니기가 편해졌다. 그리고 창고에 문이 없어서 바람이 숭숭 들어와서 늘 걱정이었는데, 문도 설치해주고, 화단의 나무도 잘라주고 너무 고맙습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 노병대 회장은 “얼마 전에 후원 받은 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하면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만났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고마워해 주셨는데, 오늘 최모 어르신도 너무 고마워해주셔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봉사를 하면 할수록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봉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호완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