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면장 조이제)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동행복학습센터 K로빅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K로빅은 K-pop 음악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안무를 하는 에어로빅으로, 기존 에어로빅보다 복잡하지 않아 따라 하기 쉽고, 아이돌 음악이나 최신 음악을 사용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한국형 휘트니스 프로그램이다.

K로빅 교실은 오는 7월 14까지 매주 수·금 오후 8시 20분부터 10시까지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다.

K로빅 교실과 더불어 2017년 상동행복학습센터에서는 4월부터 배드민턴 교실과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이제 상동면장은 “상동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취미·소양 교육을 배움으로써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