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최충경 회장 등 3명 명예박사학위 수여
경남대 최충경 회장 등 3명 명예박사학위 수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3.23 18:0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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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쿠릴로프 극동연방대 부총장·하선호 ㈜SJ 최고경영책임자
▲ 경남대학교는 지난 22일 오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선호 최고경영책임자, 블라디미르 쿠릴로프 대외부총장, 박재규 총장, 최충경 회장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를, ▲블라디미르 쿠릴로프 극동연방대학교 대외부총장에게 명예법학박사를, ▲하선호 주식회사 SJ 최고경영책임자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은 지난 1990년 경남스틸(주)을 설립한 이래 투명 경영과 꾸준한 경영 혁신을 통해 굴지의 냉연 철강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철강 가공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특히, 최 회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한 기업가로서 지역사회의 장학사업, 장애우 권익보호 및 재활, 사회봉사 활동, 메세나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교육장학사업 공로상, 경남사회복지 대상, 사회복지공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쿠릴로프 극동연방대 대외부총장은 러시아 국적의 법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뛰어난 교육자 및 교육 행정가이다. 지난 1976년 28세의 나이로 러시아 극동국립대학교 교수가 된 이래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법학전문대학원장, 총장을 차례대로 오랜기간 동안 역임하며 자국 내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그는 러시아 내 60여 고등교육기관 및 미국, 한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100여개 나라의 대학들과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해 세계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하선호 주식회사 SJ 최고경영책임자는 일본에서 성공한 기업인이자 사회활동가이다. 일찍이 일본에서 주식회사 프런티어 그룹과 주식회사 SJ의 경영에 매진하면서 금융업을 미국으로까지 진출시켰으며, 천연자원 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해 미래 에너지 자원과 관련한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쇼우코카이의 전무이사와 기노시타 재단의 고문으로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보존·연구와 누구나 안심하고 출산·양육을 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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