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 ‘길위의 인문학’ 지원사업 선정
남해유배문학관 ‘길위의 인문학’ 지원사업 선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3.23 18:0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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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적 창의력·상상력으로 문화융성 기여
▲ 남해유배문학관

남해유배문학관이 국가공모사업인 2017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200만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콘텐츠와 인문학이 접목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유배문학관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총 40회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돼 유배문학관의 사회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자유학기제 등 최근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유배문학관에 소장된 각종 자료를 이용,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전국 총 120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남해유배문학관을 비롯해 거제박물관,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진주교육대학교박물관, 합천한의학박물관, 해금강테마박물관, 해인사성보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선정됐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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