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올해 첫 정기회의를 갖고, 연간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순회교육과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기타 토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소영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정기회의를 그동안 분기별 개최 방식에서 격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밑반찬 봉사, 주거환경 정비, 장수사진 촬영 등 연간활동 계획에 대해 적극 토의했다.

채성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적인 복지지원뿐만 아니라 숨어 있는 지역 사회내 복지자원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기능 부여를 위해 복지자원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