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태권도 동호인 산청서 한마당 축제
경남 태권도 동호인 산청서 한마당 축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3.26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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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관서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 개최
 

경남 지역 태권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태권도 축제 ‘2017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경남 태권도협회 주최, 산청군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24~26일 3일간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태권도 동호인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25일 개막식에서는 영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시범을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과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등 3개 종목에 걸쳐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겨루기 부문은 660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품새 부문에는 866명의 선수가 출전, 기량을 뽐냈다.

25일 개회식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담긴 소중한 유산이자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무예”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나친 경쟁보다 화합과 배려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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