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지킴이 창렬사 환경정화
진주성지킴이 창렬사 환경정화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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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문화유산 지키기에 앞장
 

진주성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27일 진주성내 창렬사에서 제424주년 창렬사 제향에 즈음하여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창렬사와 주변의 청소를 말끔히 했다.


진주성지킴이는 지역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살피며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며 우리의 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는 환경 조성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2005년 봉사단체로 설립됐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창렬사 내 정사, 동사, 서사내 위패와 마루를 를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들여 닦고 뜰의 잡초를 제거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그날의 참상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처음으로 창렬사 대청소에 참여한 채미연 회원은 “오늘 이곳에 와보니 역사의 소중한 문화재의 장소임을 알고 놀랐다며 앞으로 진주성지킴이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돌보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자 회장은 “424년전 이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39위와 이름없는 민,관군의 호국영령들이 지켜보는 이곳 항상 정숙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다며 매년 창렬사 제향이 있기전에 청소를 깨끗이 하고 있다. 창렬사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그 고결한 정신을 이곳을 찾는 이들이 호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대손손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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