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경남도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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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실천 공동 선언문 채택
▲ 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 경남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류순현 도지사 직무대리를 비롯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상대 (사)진주권역고용포럼 대표, 강요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한 위원 등이 참석, 2017년도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임기 만료로 지난 10일 노·사·민·정 대표 21명으로 재구성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그동안 따로 운영되었던 지역 고용심의회를 노사민정협의회에 통합하고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인 경남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대한 심의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조선해양산업 및 기계산업의 경영 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원·하청 상생협력 노사문화 조성을 통한 350만 도민의 행복 증진 및 경남미래 50년을 위해 원·하청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류순현 도지사 직무대리는 "중국의 사드 보복, 미국 금리 인상, 대우조선 사태 등 초대형 악재로 우리 경제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성장한계에 직면한 경남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재편해 미래세대가 먹고 살 수 있도록 경남미래 50년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2년 12월 27일 구성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경남서부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및 일자리 발굴 사업, 노사민정 합동연수회, 고용노동현안 개선과 해결을 위한 세미나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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