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장학금 20명·SMART²man 장려금 41명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산통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사업)은 지난 27일 오전 공과대학 에너지인력양성세미나실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총괄책임교수 최재석 전기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은 매 학기의 직전 학기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적장학금과 트랙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라 지급하는 SMART²man 장려금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번에 성적장학금은 2학년 6명, 3학년 10명, 4학년 4명 등 모두 20명에게 총 1700만 원을, SMART²man 트랙 성실이수 장려금은 전기공학과 학부생 41명에게 총 500만 원을 지급했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 2차연도에 각 7000만 원씩 총 1억 4000만 원을 전기공학과 학부생장학금으로 지급했다. 3차연도(2016년 7월~2017년6월)에는 당초 장학금 예산에서 2400만 원 가량을 학부생 학업증진을 위해 발전모의실험실(컴퓨터실)을 구축하는 데 사용하고 장학금으로는 4600만 원을 배정했다.
경상대 전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세부과제는 ‘ICT기반 고신뢰도 화력발전기술 기초트랙’으로서 전기공학과는 이 과제를 ‘SMART²트랙’(Safety Maximum &Reliable Thermal Power Generation Technology)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주)과 BNF Technology(주)를 포함해 6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십 등 취업과 관련한 수요기업은 한국남부발전(주)과 SK, E&S 등 7개의 업체가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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