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프로그램 개발 공모결과…견학요청 쇄도
김해여고가 전국최초로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에 보급되면서 관련자료 등 학교견학 요청이 쇄도해 주목받고 있다.
김해여고가 미래핵심역량사업 추진학교에 선정된 것은 경남교육청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에 ‘팀별 골드버그머신창작활동을 통한 STEAM프로그램의 개발’을 주제로 선정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견학요청에 잔치분위기 이다.
김해여고는 그동안 세계최고의 창의력 프로그램인 ‘크레데카’로 골드버그창의융합과학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STEAM프로그램의 개발로 올부터 김해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교육효과 또한 컸다는 것이다.
창의융합교육 STEAM은 학생들의 직접 체험과 실습을 위주로 한 수업으로 수학, 과학, 기술, 공학분야 등을 결합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강후에는 전국대회와 세계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
한편 김해여고 관계자는 최근 컴퓨터와 핸드폰에 빠져있는 학생들이 손수 조작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흥미와 몰입을 경험하게 돼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갖게 된다는 것과 적극적 수업에 확신이 생겨난다고 했다.
김해여고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STEAM프로그램 등에 참가해 장관상을 21명이나 받았고 과학기술원에 9명이나 합격하는 놀라운 진학성적을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김해시의 자랑스러운 학교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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