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업 수출 모델 발굴 정보 교류 장 마련
기술혁신형 기업과 수출주도형 기업이 만나 경남지역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자리를 가졌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경남수출클럽과 공동으로 28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남지역 R&D·수출기업 교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의 수출 10% 늘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노비즈 기업, 경남수출클럽 회원사, 수출 유관기관(경남코트라지원단, 무역보험공사 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지난해 말 중기청에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한 (주)대호테크의 정영화대표를 초청해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성공사례’에 대한 발표와 ‘연구개발 동향 및 성공적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경남기술경영연구원 하승민 대표)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들의 R&D지원과제, 수출바우처제도 등에 대한 사업 안내도 진행됐다.
김정일 청장은 “이번 교류회를 분기별로 실시해 R&D, 수출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R&D기업의 글로벌화를 리드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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