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익 16권째 수상집 ‘둔세불회(遁世不悔)’ 출간
전경익 16권째 수상집 ‘둔세불회(遁世不悔)’ 출간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3.29 18:26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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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해 살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의 철학’ 담아내

 
본보 오피니언 고정 필진으로 활동 중인 수필가 전경익씨의 칼럼 1집 ‘둔세불회(遁世不悔)’(도서출판 혜명)가 나왔다.

전경익씨가 16번째 펴낸 이번 칼럼집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은둔해 살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의 철학’에 대한 필자의 자화상을 그리는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펴낸 칼럼집은 그동안 저자가 2013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보에 연재했던 칼럼을 한권으로 편집해 출간했다.

저자는 글 속에서 상식의 사랑방으로 작은 얘기에 담긴 교훈과 시사성을 소재로, 독자들의 관심 내용 등 객관성, 긍정성, 역사성, 논리성, 압축성에 초점을 두고 한국적인 것을 가려내고 동서고금에 견주어 그 진가를 현대에 재조명시켜 단상을 모아 편집, 기술 해 냈다.

아울러 역사성이 있는 철학적인 뜻과 역사성이 없는 지혜적인 뜻에 중점을 두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불어 일으키든가 아니면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글을 썼다고 전한다.

저자 전경익씨는 함양 출생으로 저자는 전직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 지부장을 역임하고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 교수, 도립 거창대학교 토목과 겸임교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동창회 한일 친선회장, 대한수석인총연합회 진주촉석분우회 회장, 현 경남도민신문 고정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첫 수상집 ‘西山에 지는 해는 손짓한다. 내일 東山에서 다시 만나자고’을 시작으로 이번 출판된 ‘둔세불회(遁世不悔)’까지 총 16편의 수상집을 발간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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