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시청 교통정책과장 등과 관내 12개 운수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열운행 및 도내 교차로상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 관내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통계와 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운전 중 불안을 가중시키는 음주운전 차폭(車幅)행위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3대 교통반칙인 음주운전과 난폭 보복운전, 얌체운전 등의 근절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운수업체 대표자들의 건의사항 청취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교통안전의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받았다.

김인규 통영경찰서장은 “3대 교통반칙 근절을 위해서는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우리 경찰에서도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와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해 교통으로부터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