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봄철(행락철) 안전운전과 양보운전 요령
도민칼럼-봄철(행락철) 안전운전과 양보운전 요령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4.06 18:19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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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창원시 마산 참사랑봉사회 회장

권영수/창원시 마산 참사랑봉사회 회장-봄철(행학철) 안전운전과 양보운전 요령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부 경기 북부지방과 강원 영동·영서 경북·충청 등 산간지방에선 기온이 뚝 떨어지고 춘설이 많이 내리기도 했다. 그로인해. 갑자기 뿌린 눈이 밤사이 결빙되어 수십건의 교통사고와 함께 몇 사람의 사상자도 발생됐다.

이제 4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봄꽃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길을 나서고 있다. 가는 곳마다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등 차량들이 길게 줄을 지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얼마 전에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그리고 승용차 등 전국에서 수십 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운전자 모두 조금만 더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에 대한 수칙을 지켜 왔다면 얼마든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봄철엔 나들이 차량이 넘쳐남에 따라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졸음은 피로가 누적되어 오는 현상이지만 점심식사 후에도 졸음이 오게 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하는게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운행 중 졸음이 오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워 잠시 눈을 붙이고 가벼운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야 한다.

이에 따라 필자는 마산운수(주)와 창원통운(주)에 차량관리자로 30여년간 근무해 오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매주마다 각종 테마별로 언론매체에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글을 실어 교통문화 연수원의 운전자 보수교육때 배포를 하고 있고 또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차량등록소 등에 일년내내 비치하여 자가용 사업용 등 많은 운전자들께 배포하도록 하고 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고통사고 줄이기 홍보요원으로 위촉받아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미력이나 사고예방에 대한 홍보를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전국화물 연합회에 시행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매년마다 참가하여 아이디어와 표어 등을 출품하여 대상·우수상 등을 받게 됐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에 수상한 아이디어와 표어 등을 축소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차원에서 이글을 적어본다.

졸음오면 쉬어가요 계속가면 사고나요

과속운행 위험해요 정속운행 안전해요

차간거리 생명거리 지켜가면 안전한길

오고가는 양보운전 너도나도 행복한길

안전운행 행복한길 조급운전 위험해요

양보운전 생활 속에 우리모두 행복해요

내가 지킨 파란불로 내 인생은 밝아온다

음주운전 잠깐기분 사고나면 평생후회

보복운전 하지마요 당신차도 위험해요

차간거리 지켜가요 방심하면 사고나요

사고차량 빠른조치 대형사고 막아준다

빨리가는 운전습관 우리모두 위태롭다

뽑낸운전 자랑말고 안전운전 자랑하자

안전운전 가는 길에 우리모두 행복한길

한잔 술에 잡은 핸들 우리가족 울게된다

고장차량 안전조치 나의생명 지켜준다

규정속도 지켜가면 너도나도 안전한길

과적화물 뿌리 뽑아 운송질서 바로잡자

너도나도 양보운전 선진교통 앞당긴다

징기운전, 피로누적 아차하면 사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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