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계절 녹색도시 조성
함안군 사계절 녹색도시 조성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4.09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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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20개 화종 29만본 생산·공급 계획
▲ 함안군은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환경도시 조성 위해 연말까지 유관기간에 분양을 하고 있다.

함안군은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함안군 환경도시 조성 위해 연말까지 유관기간에 분양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군 농업기술센터 내 1065㎡ 규모의 꽃 양묘장에서 겨우내 육묘한 봄꽃을 지난 3일부터 10개 읍·면 38개소에 분양 중에 있다.

분양되는 봄꽃은 금어초, 버베나, 석죽, 크리산세멈 등 총 4개 화종 6개 품종 8만본으로 읍·면사무소 화단 조성과 거리 단장용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천일홍·국화·꽃양배추·튤립·수선화 등 총 20개 화종 29만본을 양묘장에서 연중 자체 생산 계획이며, 봄·여름·가을 8만본, 겨울 5만본을 각각 계절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법수면 악양둑방 6.5km 구간에 백일홍 등,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오토캠핑장 일원 1만 5000㎡ 넓이에 수레국화·맨드라미·금계국·버베나 등을 식재해 낙동강 수변 경관과 조화로운 꽃길과 군락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될 ‘제30회 함안아라문화제’ 기간을 맞아 군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활짝 만개한 봄을 선사하여 축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꽃 육묘장 시설 노후화에 따라 시설보수와 현대화를 통해 과학적인 꽃양묘를 올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녹색도시 함안 조성을 위해 꽃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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