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함안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4.09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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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총 4437세대 완료…군민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6일부터 연중 관내 취약계층 400세대를 목표로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감지기)에 대해 보급할 계획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화재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안전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총 4437세대에 보급을 완료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를 발하면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장치로 각 119안전센터, 지역대 소방관들이 해당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감지기를 설치완료 했다.

또한 화재발생 초기진압으로 소화기 보급,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전체 주택 화재사망자 중 57%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어 함안군 취약계층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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