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 계층 대상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
거제소방서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U-119 안심콜 서비스’가입을 확대해 위급시에 공공서비스을 받을 수있게 홍보에나섰다.
거제시 내 ‘U-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자는 2016년말 기준으로 장애인·독거노인 등 272명등록자로 15,951명의 1.7%에 불과하다.
2017년 서비스 가입자 50% 확대를 목표로 의용(여성)소방대원과 시·군 사회복지사, 방문 간호사 등 관련 기관들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리 등록은 보호자 또는 119구급대원, 의용(여성)소방대원, 사회복지사, 방문 간호사에게 요청하거나 가까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로 방문하면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U-119 안심콜 서비스’는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등록된 병력, 복용약물 등 환자의 의료정보를 출동 구급대원에게 사전제공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 있다.
한편, 김동권 서장은 “구급대원이 환자의 정보를 알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초기응급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시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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