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함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4.17 18:1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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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유지관리 점검·구호물자·응급장비 사전확보 등

함안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5개월간은 대책기간으로 각각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했다.

이에 차정섭 군수는 지난 14일 담당공무원과 함께 생태하천 복원사업 예정지 군북면 석교천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으로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

차 군수는 사업구간과 내용 등을 보고 받고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하천의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요인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관리를 위한 13개 실무반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여름철 재해대비 등에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특히 재난발생 시 수방·건설자재 등 방재물자를 비롯해 피해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재해구호물자, 응급조치 장비 등의 사전확보와 이재민 구호대책 등 긴급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차 군수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철저한 사전대비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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