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좋은 일자리 만들기’ 본격화
양산시 ‘좋은 일자리 만들기’ 본격화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4.17 18:1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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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추진

양산시가 올해 역점시책으로 설정한 목표 중 하나인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해 창업기업지원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17일 양산시에 따르면 우선 창업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총예산 2000만원 규모로 관내 창업보육센터에 신규로 입주하는 창업기업에 신청일 기준으로 2017년 12월까지 임대료를 50%까지 지원한다.

또한 양산시는 임대료지원과 같이 초기 창업단계의 기업을 돕기 위한 지원시책 뿐만 아니라 창업 후에도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시책도 추진 중이다.

창업기업을 비롯한 관내 제조업체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향후 양산시 기업지원시책의 지표가 될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이며, 창업기업 및 영세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기관, 연구소 등에서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 경우 사용료의 50%(최대 200만원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을 총예산 3000만원의 규모로 시행 중에 있다.

홍보가 부족하여 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경남도와 중기청을 포함한 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중소기업지원 안내 책자를 2000부 제작하여 관내 전 기업체에 직접 우편발송할 예정이다.

박성관 경제기업과장은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부문과 더불어 관내 기업들로부터 많은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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