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제시
김해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제시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7.04.18 20:1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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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시책 추진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

김해시가 관내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이 같은 김해시의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 이유는 최근까지 유명대형유통업체가 지속적으로 입점함에 따라 위축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시가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3대 지원책인 제도적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조례 제정, 육성자금확대 등의 제정적 지원,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등 시책적 지원 등과 희망과제를 담은 25개의 전략적 시책을 추진해 영업이익률을 증대 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21일 제도적 지원을 위한 지역 중·대형유통업체와 소상공인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대안모색에 의견을 같이 했다는 것이다.

실행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첫 번째 지역특산품 대형유통업체 입점 추진이다. 올 10월 소상공인 보호조례를 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불필요한 행정규제에 대해서도 소상공인과의 정례회의를 거쳐 개선할 계획이라는 것.

이 가운데 특히 복잡하게 이뤄졌던 인·허가 절차와 융자지원에 대해서는 간소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 시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소상공인 제정적 지원은 육성자금 확대로 지역특화 프랜차이즈 지원을 함께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등 소상공인의 날을 지정하고 빅세일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시책적 지원에 대해서는 대형유통업체에 맞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가 필수라고 판단하고 오는 2019년까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올부터는 신규 사업으로 상권정보시스템과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청년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전통시장 지원은 별도의 활성화 계획에 따라 특성화 사업 시설현대화 등을 추진할 것이가고 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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