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학교폭력이 없어야 건강한 미래가 보인다
독자투고-학교폭력이 없어야 건강한 미래가 보인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4.19 18:20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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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홍/남해경찰서 삼동파출소 경위
 

류지홍/남해경찰서 삼동파출소 경위-학교폭력이 없어야 건강한 미래가 보인다

어느덧 새학년 새학기 초(初)가 시작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잘 모르는 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고 자기보다 키나 덩치가 작아 보이는 학생들을 상대로 종종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뉴스보도도 될 만큼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무엇일까? ‘학교폭력’은 학교 내 외에서 학생 간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및 유인, 명예훼손, 강제적 심부름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정의하며 이를 처벌하고 있으나 여전히 학교폭력은 계속 발생한다.

학교폭력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으로는 따돌림,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 등이 있다.

따돌림은 2명 이상의 학생이 한 명 또는 소수의 학생을 의도적으로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행위로 가해자는 학교 폭력에 해당되는지 모르고 일부 학생들은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해 이런 피해가 중복되어 사건화 되거나 피해 학생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나서야 자신이 따돌림의 가해 학생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해 학교 폭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언어폭력은 욕설이나 “키가 작다”, “못생겼다”. “뚱뚱하다” 등의 인격 모욕적인 발언, 친구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 등을 말하며 이로 인해 친구사이가 멀어지고 따돌림을 당하게 되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또한 심지어 서로 주먹다짐을 하게 된다.

사이버 폭력은 인터넷, SNS, 메신저 상으로 문자, 사진, 동영상을 이용하여 친구를 따돌리거나 공격하는 방식의 폭력으로 사이버 폭력은 전파성이 커서 짧은 시간에 빠르게 확산되며 언제 어디서든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피해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이 신고하면 좋지만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신속히 알아차려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생각보다 다양화로 누구보다도 선생님이나 학부모님이 자녀에 대한 관심과 대화가 요구되고, 가르치는 교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학생 서로간의 배려 정신을 갖도록 가르쳐야 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치되어 있어 학교 폭력이 감소되고 있지만 전담경찰관 1인당 담당학교가 많아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뒤따른다.

우리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다. 혹시 우리 주변의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을 경우 학교폭력신고센터(117), 학교, 교육청, 경찰서(112) 등을 통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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