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경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45회 의병제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윤주각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행사 담당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조를 강조했다.

윤주각 부군수는 “올해 의병제전은 경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과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곽재우 의병장 서세 400주년에 걸맞도록 특색 있는 행사로 경남의 으뜸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45회 의병제전을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주요행사로 의령큰줄땡기기와 이호섭가요제, 수박축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의병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