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3개 보훈단체 여수 안보현장 순례
하동 3개 보훈단체 여수 안보현장 순례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4.19 18:2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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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등 80명 진남관·반잠수정전시관 방문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하동군지회·전몰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 등 3개 보훈단체가 19일 여수시 일원에 안보현장을 순례했다.

하동지역 3개 보훈단체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보훈가족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19일 여수시 일원에 안보현장을 순례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하동군지회(회장 정교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3개 보훈단체 회원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하동을 출발한 순례단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영을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찾아 호국의식을 드높였다.

이어 돌산읍에 있는 북한 반잠수정전시관을 방문해 휴전 이후 행해진 북한의 도발과 6·25전쟁 당시 참혹했던 역사를 살펴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교석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안보현장 및 전적지 순례를 통해 3개 보훈가족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는데 이번 여수 전적지를 순례하면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안보의식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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