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 순찰봉사단 복지사각지대 발굴·범죄예방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건)는 지난 19일부터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순찰봉사단을 구성해 행복한 삼문동 만들기에 나섰다.
이 순찰봉사단은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 지원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대처하기 위한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순찰봉사단은 3개단 90여명으로 편성되어 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자율방범대, 청소년선도위원, 청년회로 구성된 안심귀가순찰단은 우범지역 및 치안 취약지역 등 야간 순찰 및 안심귀가를 지도하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불편해소 순찰단은 보안등 고장, 공공시설 이용 등 생활불편 사항을 돌보게 된다.
새마을 남·여지도자 회원으로 구성된 행복드리미 봉사단은 소외계층 안부 살피기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 지원을 맡았다.
김성건 동장은 “순찰봉사단이 일회성 전시 행정이 아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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