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폭력예방통합교육 ‘용기, 부끄러운 것인가?’란 주제로 2017년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한 공공기관 의무교육으로 성희롱,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김충식 창녕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창녕군의회 의원과 신규임용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희롱 실태조사 설문 작성으로 시작된 교육은 폭력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성희롱에 대한 사례 및 예방 대처법, 성희롱예방을 위한 직장인의 에티켓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른 평등문화의 확산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은 건강한 직장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도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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