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함양국유림관리소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 박철기자
  • 승인 2017.04.20 18:2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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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함양군 마천면 추성산촌생태마을을 찾은 함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화단미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18일 전 직원이 지리산 자락 함양군 마천면 추성산촌생태마을을 찾아 산촌마을 활력 증진과 경관 개선에 나섰다.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을 홍보하고 마을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조성한 것이다. 침체된 산촌마을의 활력을 증진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은 매년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관리소 직원들은 마을 입구의 잡초를 제거하고 초화류를 심는 등 화단 미화·정비작업과 마을 인근과 산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마을 가꾸기가 끝나고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청의 규제개혁 추진내용을 안내하는 팜플릿을 배부하는 등 규제개혁 홍보활동도 겸했다.

지리산 아래 대표적인 산촌생태마을인 추성마을은 가락국 마지막왕인 구형왕이 체류하면서 성을 쌓아 성의 이름을 ‘추성’이라 명명한 데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다.

칠선계곡 절경과 천왕봉 등 1000m 이상 봉우리 10개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으며, 경상남도 전통사찰로 지정된 벽송사와 함양군 제6경인 서암석불을 볼 수 있는 서암정사가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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