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60억 시설 원예 획기적 발전 계기
자유한국당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은 20일, 경상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기술 연구센터사업에 신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설 원예 농업의 주요 거점인 진주를 비롯한 경남도는 농림기술 연구센터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박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게 연구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센터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경상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농업 연구센터’는 최대 10년간 총 사업비 160억원의 예산으로 ▲ 스마트팜농업연구센터 구축 및 운영 ▲ 농업생산시스템 기술 개발 및 농업생산시스템 지원 ▲ ICT스마트 농업시설산업 육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ICT/loT 기술을 활용한 신선농작물 경쟁력 제고 및 스마트팜 장치 개발을 통해 기술이전과 창업 연계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이 기대된다. 또한, 농업 발전과 농업 ICT 기술 확보 등으로 농가 소득 및 영농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농업과 ICT를 접목한 새로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제4차산업 혁명시대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팜 농업 연구센터’를 통한 확보한 기술력은 농가 소득 증대 및 새로운 산업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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