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두산중공업 자원봉사활동 행사
창원시와 두산중공업 자원봉사활동 행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4.20 18:2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 등에 1500여명 참여
▲ ‘창원시와 두산이 함께하는 Clean 창원 With 두산 자원봉사’ 행사가 19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을 비롯해 마산회원구 삼각지 공원, 팔룡·구암초등학교, 소고도·웅동2동 청천마을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창원시와 두산이 함께하는 Clean 창원 With 두산 자원봉사’ 행사가 19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을 비롯해 ▲마산회원구 삼각지 공원 ▲팔룡·구암초등학교 ▲소고도·웅동2동 청천마을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김명우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창동예술촌 및 부림창작공예촌 작가 등 15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건설’ 등에 발 벗고 나선 두산중공업은 매년 4월 중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정해 전 세계 두산인들이 한날 동시에 봉사하는 날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사랑의 가구만들기’, 광장 인근 쉼터에서는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화가인 문신, 한국현대 미술의 거장 최운의 대표작과 국화, 아구 등 마산의 상징물을 담은 ‘테마 벽화그리기’, 마산회원구 삼각지공원 ‘나무식수’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창원시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매월 5일을 아동존중의 날’을 선포한 후, 우리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제일 먼저 시설아동을 위한 ‘사랑의 가구’를 만들어 전달한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로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아동존중의 문화’가 우리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지택 두산주공업 부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두산중공업이 기업시민으로서 기꺼이 안아야 할 의무이자 보람이다”며 “앞으로 창원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나눔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다섯 번째 맞는 행사로, 창원과 서울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 6500여 명의 두산임직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