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 ‘두뇌 똑똑 기억교실’ 운영
합천군 보건소 ‘두뇌 똑똑 기억교실’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4.23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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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신들 치매예방교육 실시
 

합천군보건소는 치매조기발견과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두뇌 똑똑 기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두뇌 똑똑 기억교실’은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개 지역에서 주1회씩 5주간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음악, 미술, 회상요법과 같은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의 주요요인 및 증상인 우울증예방을 위해 노인우울증검사, 햇볕쬐기 등 우울증예방관리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노인의 정신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 어르신은 “마을회관까지 직접 방문하여 기억력 공부도 시켜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니 머리도 좋아지는 것 같고 벌써 다음 교육이 기다려진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우울감 감소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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