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계획안 최종보고회…10개 부문별 개선방안 제시
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안) 최종보고회를 지난 21일 가졌다.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8조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립하는 교통분야 관련계획을 총 망라하는 종합계획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2016년 5월 착수하여 도시교통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분석을 완료하고, 23개의 관련 상위·광역·지역계획을 검토 반영하여 장래 교통 수요를 예측하였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울산~양산간 광역철도 및 노포~웅상 삼호간 경전철 계획을 반영하고, 국지도60호선(명곡교차로)~동면내송간 도로 개설로 사송공동주택지 개발에 따른 우회도로 확보, 충렬로, 양산IC입구 교차로 등 혼잡구간 개선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본 계획은 최종보고시 제시된 내용을 보완하여 20일간의 공람·공고하고, 경상남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의결 후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인구에 걸맞는 체계적인 양산의 교통 미래상 제시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50만의 중견도시에 부합하는 교통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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