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영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배영 SW·창의 과학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SW·과학페스티벌은 과학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숨겨진 원리를 스스로 찾아보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비밀편지’, ‘고체 폭포야 내려라’ 등 18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특히 그 중 7개 부스는 진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및 4학년 학생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체험의 폭을 넓혀 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배영초등학교는 2017년도 SW교육 선도학교로써 소프트웨어 교구 ‘메이키 메이키’를 활용한 부스, 태블릿 PC를 활용한 부스 등과 함께 STEAM(융합과학) 사고를 필요로 하는 부스를 구성하여 창의융합인재를 기르는 SW·과학페스티벌을 목표로 하였다.

SW·과학페스티벌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뒤집는 신기한 현상들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다른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