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 새콤달콤 딸기 맛나요
진주 봉래초 새콤달콤 딸기 맛나요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4.24 18:0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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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천 비봉내 마을 체험
 

진주봉래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2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학년 30명의 학생이 사천 비봉내 마을로 체험을 다녀왔다.


딸기하우스로 향해 딸기 모양에 따른 다양한 종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딸기 따는 요령을 배운 후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사장님의 친절함에 감사하며 탐스럽게 열린 딸기를 따서 입으로 하나, 통으로 둘, 그렇게 차곡차곡 쌓으면서 아이들의 표정은 행복한 미소로 가득했다.

딸기 따기를 마친 아이들은 마차를 타고 동네를 한바퀴 돌며 신나게 봄바람을 맞아보고, 오후엔 딸기 즙을 넣어 반죽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먹고 야외에서 전래놀이인 비석치기를 하며 봄 햇살을 만끽했다.

열심히 참여한 한 아동은 “딸기랑 인절미도 배불리 먹고 비석치기도 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노니까 진짜 재미있어요. 빨리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딸기 먹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따스한 봄볕 아래 탐스러운 딸기를 손에 쥔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달콤한 봄 향기가 가득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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