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차 군수 혐의 강력 부인
경남경찰청이 차정섭(66) 함안군수를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차 군수는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A씨(71)로부터 지난 2~3월 비서실장 B씨(45)씨를 통해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차 군수를 조사했었다. 이 과정 차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20일에는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경찰은 차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한편 차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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