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장례문화를 위해 최신 현대식 시설로 갖춰진, 함안하늘공원이 지난달 30일 개원식에 이어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에 따르면 함안하늘공원은 함안지방공사에서 함안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현재까지의 화장건수가 60여건으로서 하루 평균 3건의 화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진장사시설 홍보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함안군 이장단 견학 행사를 통해 장사시설의 운영상황을 군민들이 잘 알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하고 있다.

백한식 사장은 “최근 장례문화의 변화로 인해 화장 수요가 매년 급증하는 만큼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군민의 기업인 공사가 선진장사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가야읍 사내리 일대 10만6891㎡의 부지에 조성된 함안하늘공원은 화장로 3기를 갖춘 화장시설과 1만5000기의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