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대경대 상호협력 방안 토론회 개최
밀양시-대경대 상호협력 방안 토론회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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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형 자원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 밀양시와 대경대학교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대경대학교(총장 유진선·경북 경산시)가 상호기관이 가진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일호 시장과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밀양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과 대경대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밀양시에 적용하는 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5월 ‘밀양시-대경대학교 관학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경대에서 밀양시 전담팀을 구성함에 따라 개최됐으며, 전담팀은 호텔관광, 동물조련 이벤트, 예·체능, 드론 등 문화관광 분야 전공 교수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밀양의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좋은 자리가 됐으며, 관학 협력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상호 기관에서 논의된 내용 중에 서로의 생각이 같은 부분부터 먼저 시행하면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유진선 총장은 “행정기관이 부족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대경대에서 제공할 것이며, 오늘 토론에서 도출된 발전방안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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