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 형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총 10회 진행
양산시가 25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강생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양산시 The 좋은 부모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에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수강생의 열정을 응원하며 초심(初審)을 잃지 않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마칠 것을 독려했다.
‘양산시 The 좋은 부모교실’은 예비 부모, 신혼 부부, 임신 중 부모, 영아 부모, 유아 부모, 초등 저학년 부모 등 양육정보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양산시민에게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약 4주간 학습자를 모집하였으며, 정원(150명)보다 많은 학습자들이 접수를 하여 총 168명으로 접수를 마감하고 대기접수도 이어지는 등 호응이 상당하다.
이우식 교육체육과장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위탁하여 진행해온 부모교육 사업을 올해는 양산시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강의구성을 통해 의미 있는 강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그 무엇보다도 ‘양산시 The 좋은 부모교실’의 강사진을 신경 써서 섭외하고 내용구성에 충실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The 좋은 부모교실’은 25일에 개강하여 총 10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중 2회는 주말에 편성되어 부부(夫婦)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되어 진정한 의미의 부모(父母)교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회 이상 참여시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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