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하초 전교생 운동습관 동기 마련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박명자)는 지난 21일 2017년 제1회 예하 9경 마라톤 대회를 실시하여 전교생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마라톤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 대회는 예하 1경인 꿈동산에서 출발해 어깨동무동산, 나라사랑동산, 물레방아동산, 예송정동산, 느티나무동산, 신사임당 동산, 느티나무동산, 행복체험동산을 거쳐 학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렸다. (1~3학년은 1㎞의 짧은 코스, 4~6학년은 1.2㎞의 긴 코스) 학생들은 달렸다.
평소 다져온 체력을 바탕으로 전교생이 모두 완주해냈다. 끝까지 완주한 강민소(13·학생)는 “월요일에는 운동장과 예하 9경을 걷고 달리고, 목요일에는 줄넘기를 하면서 체력이 많이 향상된 걸 느낄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대회의 경우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마라톤 대회를 통해 체력과 운동습관을 기르는데 좋은 동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교시와 3교시 사이에 쉬는 시간을 30분 확보해 중간 행복충전 시간을 마련해 건강달리기, 줄넘기, 몸짱댄스 등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예하초는 이 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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