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 지리산생태과학관 방문
진주 진성초 지리산생태과학관 방문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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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대상 감성체험 환경교육 실시
 

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우리 주변이나 특이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느끼고 보고 듣고 만지는 감성 체험 환경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전교생이 지리산생태과학관을 방문했다.


지리산생태과학관 앞에 흐르는 섬진강과 푸른 산을 보며 학생들은 봄의 감성을 배우고 지리산 주변지역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식물들을 관찰하고 세계곤충표본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간다는 것과 그리고 현미경을 통해 조그마한 곤충들을 눈으로 관찰하며 곤충의 생김새와 특징들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학습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지리산생태과학관 곳곳에 숨어있는 문제를 찾아 해결하며 숲속 생태계와 생태계의 구성요소 등을 알게 되었다. 이후 3D입체상영관에서 몬스터와 인간의 우정을 그린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을 보았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을 방문한 뒤 하동 최참판댁에서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우리나라 전통의 집들을 살펴보고, 전통놀이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을 하며 옛 선조들의 생활도 엿보았다.

봄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봄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책에서만 보았던 신기하게 생긴 곤충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희귀한 나비, 장수풍뎅이 등의 곤충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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