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통하는 부부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총 7쌍(14명)의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가 참여했고 이고그램을 통한 성격유형검사와 자주 사용하는 의사소통 패턴 이해, 친밀감을 높이는 의사소통 방법 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칭찬하고 장점을 말하는 시간에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교육 시간이 길어지자 서로를 안마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아내가 가자고 해 억지로 따라왔는데 저와 아내에 대해 더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고 예비부부인 한 참여성은 “예비부부로서 앞으로 살아갈 사람과 어떻게 소통하고 문제가 생길 때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