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임기제 공무원 채용 '행정서비스UP'
김해시 임기제 공무원 채용 '행정서비스UP'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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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1명·공공빅데이터 전문가 1명·교통회계분야 1명·주택관리사 1명

김해시가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분야에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5일 외부전문가 임기제 공무원 채용 인원을 총 4명으로 정하고 변호사 1명, 공공빅데이터 전문가 1명, 교통회계분야 1명, 주택관리사 1명은 기존인력의 사직에 따라 충원키로 했다.

시가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전문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채용원서를 접수한 결과 각 분야에 신청을 의뢰해 온 이들을 두고 이달 말께 시는 면접시험 등과 신원조회를 거친 후 다음달 임용할 예정이라는 것.

시가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게 된 것은 김해지역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로 인한 각종 소송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법령해석 등에 대한 자문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정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신뢰성 확보와 시민의 권익보호에 중점을 둔 조치라는 것이다.

공공빅데이터 전문가 채용은 시의 모든 통계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시책개발에 기초를 제공 신속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으로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게 된다는데 이유를 들었다.

교통회계분야 전문가는 회계 관리감독 및 재정지원금의 투명한 집행관리를 추진하게 되며 시내버스 원가산정기준의 경우 재정비하는 업무 등을 통해 22억원의 운영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주택관리사의 경우는 관리소장경력을 갖춘 주택관리사를 채용하여 공동주택단지관리, 하자보수 민원처리,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운영 등을 추진하며 아파트 관리비 절감시책 등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김해시는 현재 일반 공무원이 수행하기 쉽지 않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대중교통, 노무, 관광마케트 방면에 임기제 공무원 16명 등을 채용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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