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투자유치·지역창업 활성화 한다
창업기업 투자유치·지역창업 활성화 한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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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경남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 장 마련

경남지역 창업초기기업의 엔젤투자연계와 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상담회 및 창업벤처포럼이 개최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경훈)는 27일 오후 2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2017년 제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2014년 2월 창업초기기업의 엔젤투자 유치를 위해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 및 6개 기업의 엔젤투자매칭펀드 선정(2016년 6개 기업 15.4억원 투자유치, 3년 간 총 투자금액 33.2억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올해에도 지역 내 엔젤·벤처투자 활성화 및 창업·벤처붐 조성을 위해 4월부터 격월로 개최 할 예정으로, 창업 초기기업에게 기업홍보와 투자상담 기회의 장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조성된 엔젤투자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문엔젤 및 VC를 초청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제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의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벤처 4개 기업 IR(Investor Relations) 발표와 함께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창업·벤처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이해 및 성공전략 교육이 진행된다.

2부 행사로,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투자자를 초청해 IR발표기업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남지역 9개 업체와 1:1 심층 상담형태의 ‘투자상담회’도 연계해 추진한다.

창업벤처포럼의 핵심인 IR 발표는 경남지역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하미테크 등 4개 창업초기 기업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정일 경남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경남창조센터, 창업선도대학 및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기술성·사업성이 뛰어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지역 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교수, 연구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특히 기술성·사업성을 갖춘 투자유치 희망기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055-268-2518)으로 신청해 사전 심사를 받으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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