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상선충돌 기관고장 어선 구조
통영해경 상선충돌 기관고장 어선 구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4.30 18:3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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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 53분께 통영 국도 남동방 16해리 해상에서 투묘(닻을 내린상태) 대기중인 어선과 표류중인 상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선적 근해통발 79t급 K호(승선원 9명)는 어구를 투망한 후 투묘 대기중이었고 파나마국적 화물선 5만6172t급 B호(승선원 21명)는 묘박지를 찾기 위해 표류 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

충돌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사고선박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에서 소형 선박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승선원 및 선박안전상태 확인결과 인명피해는 없으나 어선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며 자력 항해는 가능해 해경에서는 피해부분에 대해 상호 과실여부를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1시 18분께는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 남동방 약2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안복합4.89t급 J호(승선원 2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났다고 구조 요청해 선장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오전3시41뷴께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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