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 거대 기업도시 청사진 밝혀
김해시 미래 거대 기업도시 청사진 밝혀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7.05.11 18:25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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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18개 산단 조성 697개 기업체 입주

김해시가 거대 기업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시가 11일 밝힌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오는 2020년까지 18개 산업단지를 완료하고 대단위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있다.

이렇게 공급된 산업단지에 697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6만여개의 일자리와 그의 따른 생산유발효과 14조9000여억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해 김해 미래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의생명산업 등 3대 전략산업을 반영 양질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는 인구 재정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쾌속성장을 이어온 반면 향후 관내 7000여 중소기업과 18개 산업단지를 통해 주거와 교육 산업환경을 두루 갖춘 복합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춰 도시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김해시가 산업단지 수요증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증된 만큼 생산유발효과에도 약15조원을 더해 총생산액이 28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거대기업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시는 이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늘어나는 산업수요를 수용하는 한편 개별입지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하는 한편 산업단지 육성정책을 도시기본계획과 난개발 종합정비 종합대책을 연계 지속적으로 산업용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 완료에 따른 세부대책으로 산업용지 공급에 맞춰 도시계획분야와 난개발 대책 산림훼손 환경문제 등 시정 장기 목표에 따른 산업단지 공급종합대책을 마련했다는 것.

이를 위해 산업용지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공급추진을 할 것이며, 일부 소규모 민간산단의 경우에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행정지도를 통해 정상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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