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끝나도 경남도민 민주당 입당 쇄도
대선 끝나도 경남도민 민주당 입당 쇄도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5.14 17:58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당 “대선 이후 4일간 도민 900여명 입당”

도당 “대선 이후 4일간 도민 900여명 입당”

“참여로 개혁 실현하는데 힘싣는 의지 표명”


대선이 끝났지만 경남도민들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정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넘어 참여로 변화와 개혁을 실현하는데 힘을 싣는 행동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이후인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900여명이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225명이 입당한 셈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평균 500여명이 입당한 것을 볼 때 크게 증가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새로운 정부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내 삶의 근본적인 변화에 함께하는 촛불의 열망이 계속되고 있다”며 “개혁과정에서 다소 가시밭길을 걷더라도 도민이 제시하는 옳은 방향을 보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민 위에 군림한 불통과 독선으로 대표되는 홍준표 도정에 대한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경남 민심을 대변하는 유능한 정당, 생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