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대선 이후 4일간 도민 900여명 입당”
도당 “대선 이후 4일간 도민 900여명 입당”
대선이 끝났지만 경남도민들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정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넘어 참여로 변화와 개혁을 실현하는데 힘을 싣는 행동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평균 500여명이 입당한 것을 볼 때 크게 증가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새로운 정부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내 삶의 근본적인 변화에 함께하는 촛불의 열망이 계속되고 있다”며 “개혁과정에서 다소 가시밭길을 걷더라도 도민이 제시하는 옳은 방향을 보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민 위에 군림한 불통과 독선으로 대표되는 홍준표 도정에 대한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경남 민심을 대변하는 유능한 정당, 생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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