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허점도 소장 무료법률상담 적극 나서
김해 허점도 소장 무료법률상담 적극 나서
  • 이봉우기자
  • 승인 2017.05.14 17:5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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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 지역 무료법률상담센터 설치한다
▲ 김해시 북부무료법률상담센터

김해시장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던 허점도 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이 법률적 방어능력이 없어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있는 서민과 약자들을 도우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설립하자 그 호응도가 높다.


김해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법률무료상담센터 설립개소식은 지난 3월 11일 장유무료법률상담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달 1일 진영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에 이어 지난 13일 북부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하늘영광교회에서 열린 북부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식에는 변호사 문종규, 지역법무사인 김원일, 법학교수 김상호 등 지역민 300여명이 참여 북부무료법률상담센터를 설립했다.

이날 북부무료법률상담센터 행사장에는 당일 참여한 법무사 등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즉석 무료법률 상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률상식 특강과 그 간의 무료법률상담 사례발표 등도 이어졌다.

최근 무료법률구조사례 발표에서 지난 3월 주촌의 한 사업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박모씨가 내외동 중앙병원 응급실에 입원 결국 하반신 마비까지 오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으나 사업장과의 법률적인 해결을 보지 못하자 허점도 소장이 나서 법률적인 검토 후 무난히 해결을 봐준데 대해 감사의 사례 등이 발표됐다.

허 소장은 앞으로 김해전지역을 대상으로 법률적 방어능력이 없는 서민과 약자들을 두루 살피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소장은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989년 김해에 정착 지난 2004년 무료법률상담센터를 개소한 이후 14년간 줄곧 법률봉사 일을 맡아 도와주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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