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 선정
양산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 선정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5.15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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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현장·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 구축
▲ ‘2016년 길 위의 인문학'의 한 모습.

양산 웅상도서관은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양산시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문정신문화 및 독서 진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도서관별 인문학 강연 후 실제 장소 탐방과 후속모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인문 기행’을 주제로 첫 번째 프로그램 ‘선사시대, 우리의 역사를 그려보다(선사시대 문화에 대한 강연 및 울산 반구대 암각화 직접 탐방)’를 시작으로 총 4차로 운영된다.

특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교수진 등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탐방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되며,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서 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실제로 인문학 강연 후 실제 장소 탐방 등 현실감이 피부에 와 닿도록 구성돼 재미가 솔솔 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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