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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임수정 교수 러시아·아르메니아서 전통예술 공연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내달 2일 아르메니아 예라반
장금성기자  |  kjg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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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8  1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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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민족·문화의 화합과 소통·교류의 기회 될 것”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임수정 교수는 한국-러시아 문화주간, 한국-아르메니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교류 공연에 초청되어 러시아 모스크바와 아르메니아 공화국 예라반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제목은 전통예술의 향연 ‘혼의 소리, 혼의 몸짓’이다. 5월 30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노바야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고 6월 2일에는 아르메니아 예라반에 있는 국립 아르메니아 아람하차투리안 극장에서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2017 전통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마련된 것으로 임수정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총괄한다.

이번 공연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일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KOTPA), (주)KSI 등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 판소리, 농악, 강강술래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과 가야금산조 및 병창 그리고 태평무, 울산학춤, 진도북춤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무용과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수정 교수는 공연에 대해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국민들에게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한국 전통춤과 음악에 담긴 기운생동한 예술성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향후 러시아 및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르메니아 등 옛 소련 국가들에 우리 전통예술이 진출하는 데 필요한 인지도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지속적인 러시아 및 아르메니아 진출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수정 교수는 “문화는 민족과 언어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전통예술의 러시아 및 아르메니아 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화합과 소통,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혼의 소리, 혼의 몸짓’ 공연을 펼치는 임수정 교수는 2010년 제15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명무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통춤의 명무로 등극했고, 2015년 1월 전통공연예술의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수여하는 ‘유공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동안 한국전통공연예술의 진흥을 위해 전통춤 개인발표회 및 해외초청공연을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활동과 학술발표, 대중화에 앞장서 온 임수정 교수는 현재 한국전통춤예술원 대표,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회장, 무용역사기록학회 부회장, 한국전통춤협회 이사를 맡아 전통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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