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법교육…24일 합천중 실시 예정
법무부법사랑위원 합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법무부에서 실시한 ‘법교육 강사양성 교육’을 이수한 법사랑위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강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법교육은 관내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접수받아 지난 15일 합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은 야로고등학교에서, 오는 24일에는 합천중학교에서 3번째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합천고 법교육을 마친 우경애 법사랑위원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 앞에서 법교육은 처음 해봤는데, 학생들이 법 앞에는 평등하고,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 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법교육 출장 강연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갈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조해서 법교육 외에도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지역사회 범죄 예방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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