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본부 2명 직위해제·내부감찰 조사 진행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소속 경찰관의 비위 사실과 관련해 남해해경본부에서 내부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창원해경 소속 모 경감이 2016년 경비함정 정장 재직 시 소속 경찰관 중 특진한 경찰관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가 있었다.
해경은 제보를 받은 직후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정장(모 경감) 및 특진자(모 경사) 등에 대해 내부감찰 조사를 시작해, 감찰 대상자 2명에 대해 지난 18일자로 직위해제했고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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