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업준비자 및 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7일~18일 양일간 창원문성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2017년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전문교육을 제공해 창업초기 성장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수강생 40명이 참여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성공창업의 발판을 다질 예정이다.

‘2017년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는 총1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창업트랜드와 4차 산업혁명 ▲창업 디자인 마케팅 ▲창업절차와 인허가 ▲창업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창업과 세무 ▲성공창업을 위한 상권분석과 입지선정요령 ▲창업점포 임대차 계약과 창업자금조달방법 등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과 기반마련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창업전문 분야별로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창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업은 초기 기반조성이 중요한 만큼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이 전문지식을 쌓고 튼튼한 창업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는 중소기업청 인정교육으로 교육이수자는 수료증이 교부받게 되며, 자금지원으로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자금신청시 수료증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창원시는 창업박람회, 창업동아리 멘토링, 창업캠프, 창업 플랫폼 구축, 창업동아리 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최원태기자